염증수치가 높으면 몸에는 어떤 영향이

 

염증의 위험성이 알려지기 시작한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서야 비로소 염증의 중요성과
심각함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우선 염증이라는 것은 어떤 자극에 대한
생체조직의 방어 반응 중 하나입니다.
조직 변질, 순환장애와 삼출, 조직 증식의
복잡한 병변을 일컫는 것입니다.

중이염이나 비염과 같이 끝이 염으로 끝나는
질환들 외에도 결핵, 매독 등이 모두 염증입니다.
좀 더 간단하게 말씀 드리자면 대다수의 병이
바로 염증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염증 증상이 보이는 요인은 다양한데
보통은 세균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라거나
체질적으로 예민한 분들은 염증수치가 높으면
더욱더 다양한 악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염증으로 인해서 최악의 상황을
겪게 될 수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염증에 대해 잘 알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혈당 수치라든가 혈압 등이 모두 정상 범위에
해당하는데도 불구하고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 검사를 해보면 염증 수치가
무척 높은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몸이 희한하게 찌뿌둥하거나
피로감이 심한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
염증 수치에 대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염증수치가 높으면 어떠한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평소 겪던 질환이나 현상들이 모두
염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염증으로 인하여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튼튼하고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면
염증이 있다고 하여 문제들로 이어질 확률이
무척 낫지만 몸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는
작은 염증도 이상 증세들을 부릅니다.

내가 단순히 먹고 싶어서 기름진 음식이나
튀긴 음식, 쿠키, 케이크, 도넛 등을
먹는 것이 아니라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식욕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염증이 바로 식욕을 자극하는 거예요.

몸에 지방이 쌓이고 결국 비만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므로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비만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염증수치가 높아 비만이
생긴 것으로 의심디며 스스로 개선하기
어렵다면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루종일 심하게 운동을 하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많을 때에는 붓기가 올라오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아침에 부었다가 오후 즈음에
사라지는 붓기가 아니라 평상시에 자주
붓는 분들은 염증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염증수치가 높으면 팔, 다리, 얼굴 등에
부종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려니 생각하며 마사지를 하거나
붓기 빼는 차를 섭취하여 호전시키려 하지 말고
염증수치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붓기는 염증수치가 급하게 올라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는 점을
기억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통증은 염증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기본적이고 흔한 증상입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염증은 우리 몸에 나타나는
대다수의 질환을 의미합니다.
무릎, 손가락, 어깨 등 어디에든 생길 수 있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장부에도 나타나죠.

열이 오르거나 두통이 발생하는 것은
바로 염증 수치가 높아서 나타나는
증세일 수 있습니다.
이때 과도하게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술을 마시고 일찍 잠자리에 들 목적으로
과음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 위험합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는 행위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더 심해지게
만드는 지름길이므로 금지하세요.

 

 

치주염이나 구내염은 스트레스가 쌓이고
피로감이 심할 때 생기기 쉽습니다.
그리고 구강건조증이라든가 구내 비위생적인
면모로 인해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염증수치가 높으면 구내염이나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
혹은 잇몸에서 피가 곧잘 나는 현상 등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평소와 동일하게 양치질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픔이 심하거나 출혈이 있다면 염증을 의심하세요.

 

 

요즘 알레르기 비염이나 피부염이 생겨나
고민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염증수치가 높으면 이러한 문제들도 나타나요.
알레르기는 재채기, 기침, 콧물, 피부 가려움증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데 최근 들어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드러났다면 염증 수치를 의심해야 하죠.

 

 

장 질환 발병 가능성도 올라갑니다.
장염이나 대장염을 겪으면 잦은 설사와
복부팽만감 등으로 인해 힘들어집니다.
염증수치가 높으면 장질환 발생 리스크도
높아진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의 장은 면역력을 도맡고 있어요.
장이 약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우리 몸 전반적인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염증수치를 떨어뜨리는 방법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피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충분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숙면과 휴식만 잘 해도 염증 수치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몸을 혹사해 가면서
취미 생활을 즐기거나 본업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주말이나 휴무를 활용해서
완벽한 휴식을 먼저 완성해보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어떤 질환이나 이상 증상에서도
강조되고 또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유산소, 무산소 가리지 않고 해주셔도 되구요.
일주일에 5번 정도는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매일 하는게 버겁게 느껴진다면
3~4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너무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체력에 적합한 운동을 선정해서 하세요.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을 과도하게 한다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됩니다.

 

 

식습관도 개선해주셔야 합니다.
햄, 소시지, 튀긴 음식, 인스턴트 등을
먹는 것보다는 당연히 과일, 채소 위주로
식단을 완성하고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잦은 야식이라든가 위에 무리를 주는
자극적인 음식은 당연히 해롭습니다.
단백질이나 지방은 콩, 생선, 달걀
올리브유, 견과류 등을 통해서 섭취하시고
늘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필수랍니다.

 

 

염증수치가 올라가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명심하세요.
늘 꾸준하게 자신의 몸을 돌아보고
바로잡아주려 노력한다면 별도로 치료를
하지 않고도 충분히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