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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봄 제철음식 지금 이시기에 꼭 챙겨야

by 비플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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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죠.
그래서 그동안 생각만 해오던 일들을
직접 실행에 옮기게 되기도 하구요.
색다른 취미 활동이나 여행에
도전해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추운 겨울 내내 웅크렸던 몸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으므로
등산, 달리기 등의 야외 운동을
하기에도 적합한 시기랍니다.

또 봄에는 겨울에 먹던 음식들보다
싱그럽고 산뜻한 식품들이 대거
등장하기에 먹는 재미도 상당하죠.
본격적인 봄은 4월부터라고 하는데요.
봄 제철음식들을 알려드릴테니
다양하게 즐겨보시기 바랄게요.

 

 

미나리는 봄 제철음식 중 하나인데요.
향긋한 향기와 아삭한 식감이 돋보여요.
삼겹살과의 조합이 훌륭하기도 하구요.
주꾸미와 같이 드시면 일품이랍니다.

향기가 상당히 진한 편에 속하지만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는 채소에요.
생으로 먹어도 좋고 데치거나 부침개에
듬뿍 넣어 부쳐먹어도 예술이죠.
무침 형태도 보편적이랍니다.

비타민C부터 B와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미나리는
건강에도 이로운 야채입니다.
특히 미나리에는 아스파라진이 들어있는데
이는 소화가 원활하게 되는 것과
피로가 회복되는데에 도움을 줘요.

 

 

봄에 나오는 당근은 특히 더 달달하고
즙이 풍부해서 주스로 갈아먹어도 일품이죠.
베타카로틴부터 비타민A와 비타민C
그리고 식이섬유가 듬뿍 들어있으므로
변비를 해소하고 눈 건강에 이롭습니다.

당근은 기름과 만났을 때 더욱 효능이
극대화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잘게 채를 썰어서 올리브유에 볶아준 뒤
당근 김밥을 만들어먹는 방법도 있구요.
빵에 넣어 오븐에 구워준다면 칼로리가 적고
건강에 이로운 맛난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주스로 갈아서 먹어도 좋지만 되도록이면
씹어서 섭취하는게 건강에 더욱 이로우므로
조리를 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봄도다리도 봄 제철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죠.
최근 유튜브를 보면 도다리 먹방도
자주 올라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다리는 특유의 쫀득하고 고소한 감칠맛이
봄에 폭발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칼로리가 높지 않으므로 마음 놓고 드셔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에요.
단백질은 많고 지방은 적게 함유되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봄도다리는 횟감으로 드셔도 좋고
회를 잘 못 드시거나 조리를 해서
먹고 싶을 땐 미나리나 쑥갓 등을
듬뿍 넣어서 탕으로 드셔보세요.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가 제철이죠.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으므로
피부가 매끈하고 맑아질 수 있어요.
그리고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 자체가
훌륭하므로 건강에 이롭지 않더라도
맛을 즐기기 위해 드시기 딱이랍니다.

비타민C를 약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이렇게
천연 식품으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하루에 4개 정도만 먹어주어도 비타민C
일일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는 일이 가능해요.

 

 

봄 제철음식으로 냉이를 빼놓으면 안 되죠.
냉이는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
식품이기도 한데 칼륨, 칼슘, 비타민 등
여러 가지 영양분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봄이면 금세 잠이 쏟아져서 곤란한 경우도 있는데
이때 냉이를 드신다면 춘곤증이 개선되므로
좀 더 또렷한 정신으로 하루를 보내게 돼요.
피로해소에도 냉이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구요.

냉이는 조리법이 은근히 다양합니다.
보통은 냉이 된장국이나 무침만 떠올리는데
이를 통째로 튀겨도 맛있고 전으로 부쳐도
고소하게 즐길 수 있으니 감칠맛이 폭발해요.

된장과는 식품학적으로 궁합도 좋으므로
냉이된장을 끓여 잃어버린 입맛 되찾아보세요.

 

 

새콤달콤하고 알싸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달래는 무침으로 먹으면 일품인데요.
혈관을 확장 시켜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달래의 머리 부분이 너무 크다면
통통 쳐서 부셔준뒤 무쳐주세요.
그럼 훨씬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죠.

 

 

다음 봄 제철음식은 쑥입니다.
쑥은 향긋하기도 하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성분들이 드시면 안성맞춤이에요.
수족냉증이나 생리통이 심한 분들은
특히 쑥을 가까이 하면 좋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도다리와 같이 넣어
끓여주시면 향기롭고 깔끔한 맛의
도다리 쑥국이 완성되구요.
떡이나 쑥버무리로 드셔도 됩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조개류 중
하나가 바로 바지락이라는 것 아시나요?
육류를 자유롭게 먹지 못했던 과거부터
현재까지 바지락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단백질이랑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이 있다면 더욱 듬뿍 드셔보세요.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지방은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청경채도 봄이 제철인 채소입니다.
미국 농림부에서는 특히나
청경채가 초록색 채소 중
최고라는 말을 햇을 정도로
극찬을 받는 야채입니다.

날것 그대로 샐러드를 해서 드셔도 좋고
데쳐서 나물로 무쳐드셔도 좋습니다.
국이나 전골에 넣으면 깔끔한 맛을
내주고 식감도 뛰어나지요.
향이 거의 없으므로 누구나
호불호 갈리지 않고 즐기는 채소예요.

 

 

이 외에도 산딸기, 두릅, 키조개 등등
다양한 봄 제철식품들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먹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요.
알레르기가 있지는 않은지 혹은
독성을 가진 식품이라 손질이 필요하지 않은지
세밀하게 살펴보고 드시기 바랄게요.

또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드실 경우에는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 해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제철 음식이 주는 이점은 다양합니다.
우선 맛이 가장 풍성해지고 극대화되는
시기이므로 맛있게 드실 수 있구요.
가격대가 합리적이라 적은 비용으로
행복을 찾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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