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따뜻해졌지만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수 있으니
아직까지 독감을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오히려 아주 추운
겨울보다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오늘은 확실한 독감 예방법 다섯 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겨울을 중심으로 늦은 가을에서부터
이른 봄에 걸쳐서 독감 환자가
속출한다는 점 명심하시고
항상 내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세요.
독감과 감기를 구별하지 않고
비슷한 종류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하지만 독감과 감기는 엄연히 다릅니다.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상기도 감염질환입니다.
독감은 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고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독감도 감기처럼 목 안 통증이나
콧물, 기침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여기에 추가적으로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두통, 오한,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적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요.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세가 훨씬 심하구요.
보통의 성인들은 독감에 걸렸을 때
일주일 정도면 회복이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 노인, 임산부
심폐질환이나 당뇨 등 반성질환을 가진 분들은
독감에 걸리면 폐렴 등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하기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독감에 걸리지 않는 게 최선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다섯 가지 독감 예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 것이에요.
독감과 감기 모두 종류는 다를지라도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질환이에요.
그래서 독감 예방법 첫 번째는
항바이러스 식품을 많이 먹는 거예요.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 중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은
항균 효과도 대부분 가지고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 양파, 생강, 강황 등이 해당합니다.
생강차를 수시로 마셔주면 좋고
생강과 인삼을 같이 먹으면 면역력이
강화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생강이 매워 속 쓰림이 유발될 거 같다면
대추를 곁들여보시기 바랍니다.
대추는 보기 작용이 강하여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습니다.
생강 대추 인삼 세 가지를 같이 끓여
수시로 드신다면 천연 항바이러스제를
섭취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몸에 열이 많아 생강과 인삼을
먹어도 되냐고 의문을 갖는 분들이 많은데
열이 많으면서 독감이 걸리지 않는
체질이라면 마시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 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해도
손발이 차고 기운이 없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린다면 드시기 바랍니다.
독감 예방법 두 번째는 손 씻기입니다.
바이러스가 코를 통해서만 전염된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손을 입이나
코에 갖다 대서 감염이 되는 것입니다.
질병의 약 60% 정도가 손을 통해
전염될 정도라고 하니 손 씻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실 수 있겠죠.
특히 독감과 감기 바이러스를 예방하는데에는
손 씻기가 진짜 효과적이랍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감기와 독감 감염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소독제나 물티슈를 사용해서 손을
닦는 것보다는 비누를 이용해서
구석구석 씻는 게 제일입니다.
흐르는 따뜻한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게 좋으며
외출 한 뒤만이 아니라
코를 푼 후, 재채기한 후
공중 화장실에서 문고리를 만진 후 등등
언제 어디서든 잘 씻는 게 중요해요.
특히 노인이나 만성 질환자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절대 간과해선 안됩니다.
손바닥, 손가락, 손등까지 빠짐없이
세심하게 씻는게 핵심이에요.
다음 독감 예방법은 기침 가리기입니다.
재채기를 할 때 튀는 비말은 엄청나요.
독감 전파를 막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코와 입을
반드시 가리는 것입니다.
팔이나 손으로 가리는 것보다는
옷자락이나 손수건을 사용하는 게
더욱 좋으니 이점 참고해 주세요.
점액의 입자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거나
가구 표면에 묻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오니 공공장소에서는
유의하여 가리는 것 잊지 마세요.
네 번째 독감 예방법은 코 호흡입니다.
코로 호흡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우리는 무의식 중에 입으로 호흡하기도 해요.
입으로 숨을 쉬면 여과 장치를 전혀
거치지 않고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와요.
코로 숨을 쉬면 코가 여과장치 역할을 하거든요.
입호흡을 하면 그렇지 않다는 거죠.
코 안에는 코털이 있고 그 안에는 섬모가 있는
점막이 있는데 섬모는 먼지를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고 점액 안에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면역물질도 들어있어 꼭 코로 숨을 쉬어야 해요.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독감에
잘 걸리는 분들은 마스크도 되도록
쓰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마스크가
막아주므로 폐기관지 건강을
생각한다면 마스크 해제가 가능한
시기가 되어도 마스크를 쓰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환기 자주 하기가 있습니다.
날씨가 춥다고 문을 꽁꽁 닫아놓거나
미세먼지로 인해서 문을 절대 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밀폐된 공간에서는
냄새를 비롯하여 세균과 바이러스
먼지, 독소 등과 같은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죠.
감기나 독감을 비롯한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면 주기적으로 창을 열어주세요.
바깥공기가 안 좋고 추우니까 공기청정기로
대신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공기청정기로 미처 걸러지지 못하는 오염물질이
생각 이상으로 많으니 자연 환기를 권합니다.
자연환기를 10분간 했을 때 독감 감염
위험도가 무려 38% 정도나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자연 환기를
생활화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환기는 공기가 가라앉지 않는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3시간
간격을 두고 하루 3회 정도 하면 됩니다.
한 번에 10~30분 정도 환기하면 됩니다.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은 날
비가 오는 날, 개인 날, 날씨가 추운 날에도
창문을 열어주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감기와 독감 예방법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려드려 봤습니다.
어렵지 않은 일들이니 습관을 들여놓으면
조금 더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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