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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혈액순환장애로 손끝 발끝이 저려요.

by CNPoCP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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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을 하거나 오래 걷고 나면 손발이 붓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손발 끝이 저리고 아프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특히 다리가 붓는 일이 자주 있는데요.

 

사람이 하루 종일 서 있다 보면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의 혈액순환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하지 부종이 더 많죠. 팔은 심장에 가깝고 또 더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잘 붓지 않습니다.

 

 

앉아서 먹는 식당을 간다든지, 고스톱을 오래 친다든지, 혹은 방에 앉아서 담소를 하거나 토론을 하고 나면 다리가 저리고 아프기도 하지요? 이 때도 혈액순환이 방해 받기 때문에 붓고 저리고 또,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에 통증도 발생합니다.

 

평소 과하게 일을 하거나 오랫동안 서 있지도 않았는데도 손끝과 발끝이 저린 경우도 있는데요. 주로 피로감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또 손발이 냉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손끝 발끝 저림현상이 더 많이 나타나죠. 날씨가 추워지면 손과 발의 말초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인데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되면 영양공급 산소공급이 안될 뿐만 아니라 노폐물 까지 더 쌓이게 되어서 저림 증상이 심해집니다.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죠? 심지어 6-7월 에도 내복을 입고, 전기장판을 켜고 잔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발이 너무 시려서 늘 양말을 2-3겹 신고 다니죠.

 

손발이 차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혈액은 우리 몸을 36.5도로 유지하는 보일러 물과 같죠. 보일러 물이 잘 돌아야 고루고루 따뜻해집니다. 그런데 혈관이 수축되어 막혀 있거나 심장이 약해서 피를 잘 뿜어내지 못하거나, 운동부족으로 근육의 움직임이 부족해지면 혈액은 잘 돌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심장에서 가장 멀고 혈관이 가장 가늘게 분포된 손발이 가장 먼저 냉해지죠.

 

손발 손끝 발끝에 혈액공급이 되지 않으면 손끝과 발끝에 있는 세포들이 약해집니다. 영양공급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노폐물만 증가하죠. 그래서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가 고프다는 말이죠.

 

저림이나 가려움 뜨거움 차가움 등 대부분의 감각이 과해지면 결국은 통증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손끝발끝의 저림도 결국은 통증으로 바뀝니다.

 

손끝 발끝의 저림과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파라핀으로 손발을 덥히는 것도 효과가 있고, 족욕도 효과 있습니다. 물론 반신욕으로 전신을 덥혀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운동도 빼 놓으면 안됩니다. 꾸준하고 효과적인 운동으로 심폐를 튼튼히 해야 혈액의 흐름을 만들 수 있죠. 또 운동을 해야만 손끝 발끝의 말초혈관들이 살아납니다.

 

스트레스도 좋지 않죠.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손끝 발끝의 말초혈관들을 닫아 버립니다. 거기에 더해서 염증반응까지 증가시키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생강 마늘 양파 강황 계피 인삼 녹용 등 보양식도 챙겨 드시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양배추, 결명자, 알로에, 브로콜리, 무씨, 등도 챙겨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항상 긍정적이고 웃는 얼굴 하시면 손끝 발끝 저림 통증 날릴 수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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